SSAFYcial] 2학기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

 

안녕하세요, SSAFYcial 서울 2기 심예주입니다.

SSAFY는 총 1년 과정으로 1학기와 2학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학기에는 주로 9시부터 6시까지 앉아서 교육을 듣는다면, 2학기는 팀원들과 팀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학기 과정을 진행하면서 얻은 점, 성장한 점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1. 현업에서 사용하는 여러 툴

Jira와 Gitlab이 주어져 현업에서 사용하는 여러 툴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Jira를 통해 이슈관리를 하며 Git을 사용하여 형상 관리를 하였습니다.

Jira란 프로젝트 관리 도구입니다. 이슈를 입력하고, 담당자를 배정하고, 진행사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Git을 사용하면서 현업에서 쓰이는 branch 전략, merge 정책, commit message 규칙을 정하며 Git을 팀간의 의사소통을 효율있게 하였고, 일관된 규칙으로 Git관리를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commit message는 Jira의 이슈와 매핑시켜 작성함으로 이슈에 어떤 변경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만나게 되는 여러 팀원들

3개의 프로젝트를 하면서 3번의 팀이 결성되었고, 저는 총 11명의 다른 팀원들을 만났습니다.

11명의 팀원 모두에게 배울 점이 있었고, 팀이 바뀌면서 저에게 부족했던 점들이 팀원들에 의해 채워졌습니다.

저번 프로젝트에서 놓친 부분을 다음 프로젝트의 팀원이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하거나, 명확하게 알고 있어 더 품질이 좋은 코드를 짤 수 있었고,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3. 4차 산업 기술 습득

특화 프로젝트는 4차 산업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도메인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각자가 선택한 도메인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해당 도메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맡은 역할과 본인이 하는 만큼에 따라 알게되는 깊이가 다르지만, 해당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평소에 관심이 있었다면 도메인에 깊이 파고들며 프로젝트에 녹여낼 수 있습니다.

 

4. 실전 프로젝트 경험

이 모든 것들은 실전 프로젝트 경험으로 쌓입니다.

만든 프로젝트들이 내 포트폴리오가 되고,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이 됩니다.

더불어 각 프로젝트가 끝나면 발표를 통하여 등수를 매깁니다. 수상을 하게 된다면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고, 본인의 수상 이력에 한 줄 추가가 됩니다.

 

5. 기획력

2학기는 아이디어를 직접 내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중요한 단계입니다.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개발까지 하다보니 개발 중간에 문제가 생겨 아이디어를 바꾸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 기획을 하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발표 자료를 제작하고, UCC를 제작하면서 내 프로젝트를 상대방에게 매력적이게 보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프로젝트의 기능을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1학기와는 다른 2학기에 배우는 점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직접 경험하시면 더 많은 것들을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SSAFYcial 서울 2기 심예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