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2기 싸피생의 1학기 회고록

 

벌써 2019년이 끝나가네요.

이 말은 싸피 2기가 된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19년의 마지막 기사로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간 1학기를 회고해보려고 합니다.

 

7월

1일 / 2기의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입학식을 기점으로 일주일간 로봇 퀘스트, 아이디어 해커톤 등의 Start camp를 진행했었죠.

8일~12일 / 일주일간 파이썬으로 크롤링하며 챗봇을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반에서 3개월동안 반을 도와줄 자치회도 뽑고, 싸피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싸피셜도 뽑았습니다.

15일 / Java와 알고리즘에 대한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고 첫 과목평가, 첫 월말평가와 함께 SSAFY DAY도 경험해봤던 7월이었습니다.

싸피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한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입학식 임시반 단체 사진!

 

8월

반에서 또는 임시반에서 만난 사람들과 스터디를 결성하여 진행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던 8월이었습니다. 주로 알고리즘 스터디와 자기소개서 스터디를 하며 곧 다가올 역량테스트와 취업시즌에 대비하였습니다.

12일 / 싸피셜로서 첫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당시 서울 교육장의 점심과 간식이 인상적이어서 그와 관련된 기사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

16일 / 드디어 첫 교육 지원금이 들어오는 날이었습니다. 100만원이 오차없이 통장에 '삼성전자'이름으로 찍히는데 모두들 환호했던 기억이 납니다.

21일 /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업분석 특강도 듣고

30일 / 싸피 2학기 통과 기준인 IM을 취득하는 시험을 보고 두번째 싸피데이를 경험했습니다! 8월 SSAFY DAY는 반별대결로 미션을 인스타에 될 수 있도록 많이 업로드 하는 것이라 정신없이 열정적으로 업로드했던 기억이 납니다.

 

싸피데이 미션 중 가장 많은 사람과 사진찍기 미션 수행 사진

 

9월

저는 9월에 친구들과 운동이 부족한 것 같다며 8층에서 20층까지 몇주동안 열심히 걸어올라갔었습니다. 매우 더웠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힘내서 올라가면서 작은 성취감을 맛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7일 / 태풍이 오던 날 A형 시험을 봤었죠. 첫 시험에 떨리기도 하였고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추석을 지난 후, 몰려있던 각종 기업의 자기소개서 폭탄을 맞고, 여러번의 관통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27일 / 기대하던 SSAFY Meet UP! 서울의 모든 싸피 교육생이 모여 진행했던 큰 행사였습니다. 매일있는 과제, 수업, 자기소개서에 지친 교육생들의 마음을 달래줄 여러 강의와 간식, 각종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진행된 싸피 밋업

 

10월

7일 / 신한은행에서 싸피만을 위한 회사설명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실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에서 싸피를 찾아와 채용설명회나 회사설명회를 진행하곤 했는데요. 싸피의 큰 메리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2일 / 3기를 위한 SSAFY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SSAFY 올레가 진행되었던 날입니다. 멀리서 찾아와주신 분들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점점 싸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일 / 삼성전자 Bixby팀에서 SSAFY만을 위해 마련해주셨던 Bixby Happy hour가 있었습니다. 강남의 한 호프집을 빌려 치킨과 맥주와 함께 편한 자리에서 질문을 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25일 / 10월 SSAFY DAY를 진행했습니다. 9월과 10월 생일자를 축하하고, 반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노래를 짧게 들려주고 맞추는 게임이었는데요, 춤까지 춰야 정답으로 인정이 되어서 싸피의 숨겨진 댄서를 몇명 발굴했었습니다.

 

Bixby Happy Hour

 

 

11월

7일 / 일타싸피를 통해 시험인듯 시험아닌 시험같은 월말 평가도 봤습니다. 개인전이 끝난 후 반별 대항전으로 진행이 되어 굉장히 승부욕이 불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16일 / 2기의 두번째 SW역량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18일 / 1기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싸피의 기자단으로서 1기 수료식에 참여했었는데요. 꽃다발과 함께 수료하는 모습을 보니 꼭 대학교 졸업식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20일 / 그리고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1학기 마지막 관통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29일 / 2기의 1학기 수료식을 진행하였고, 1학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타싸피 반별 대항전

 

 

12월

2, 3일 / 이틀간의 짧은 방학을 보내고,

4, 5일 / 이틀동안 Job Expo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40개가 넘는 기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모의 면접, 포트폴리오 컨설팅도 진행되었습니다.

6일 / 6일부터 2주간 Job Fair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기업에 방문하는 기업탐방도 가고, 면접전략, 직장인 Biz Mind 등 취업과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일 / 싸피셜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싸피셜 2기 기자분들이 모여서 그간 활동을 리뷰하고 친목을 다지는 네트워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선물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네요 :)

23일 / 새로운 반에서 2학기 팀프로젝트를 위해 5인의 팀을 구성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활동을 했습니다.

 

 

준비해주신 만찬 :)

 

 

 

2기 싸피셜들!

 

회고기사를 작성하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그간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나기도 하며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흘러간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빠르게 지난 것 같지만 이렇게 정리해보니 6개월동안 참 많은 것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앞으로의 6개월도 1학기만큼 빠르게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두려운 마음도 들었습니다만 1학기에 열심히 임했던 것처럼 2학기도 꾸준히 노력하면 모두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12월 마지막주부터 5일간의 방학을 가지게 됩니다.  2기 학생들 모두 푹 쉬고 2학기 프로젝트 열과 성을 다해 진행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2기 싸피셜 심예주 기자였습니다.